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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양궁’ 김종호·송윤수, 컴파운드 혼성전 금메달 획득!(종합)

‘광주U대회 양궁’ 김종호·송윤수, 컴파운드 혼성전 금메달 획득!(종합)

기사승인 2015. 07. 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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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대회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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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21·위쪽)·송윤수(20)가 7일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호(21)·송윤수(20)는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U대회 결승에 출전, 인도 팀을 157-1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김종호는 남자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을 기록했다.

인도는 나 카왈프레트 싱과 벤남 조티 수레카이를 내세웠지만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39-38로 앞서 나가면서 후반에 접어들수록 서서히 인도와의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이날 김종호와 송윤수는 8개의 화살 중 각각 6개·7개를 10점 과녁에 명중시켰다.

김종호는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윤수가 좋은 기량을 발휘해줘서 제가 뒤에서 편하게 쏠 수 있었다”며 “그래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송윤수도 “제가 빠져도 오빠가 잡을 수 있다고 신뢰하면서 쐈다. 그래서 덜 긴장한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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