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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순재, 대통령 직속 대통합위원 된 이유는?

‘꽃보다 할배’ 이순재, 대통령 직속 대통합위원 된 이유는?

기사승인 2015. 07. 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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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대통합위 3기 7일 출범, 성문 불교 조계종 16대 의장, 박신언 가톨릭학원 교구장 대리, 우리 사회 다양한 의견 수렴 차원, 새 위원으로 위촉
‘꽃보다 할배’ 이순재 가천대 석좌교수(80)가 국민대통합위원이 됐다. 성문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16대 의장(스님·62)과 박신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교구장대리(신부·73)도 새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오는 8일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3기 위원회 구성은 대통합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위해 한광옥 위원장을 포함해 민간위원 18명 가운데 15명이 연임됐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출연해 인기를 끈 연기자 이 교수와 성 스님, 박 신부 3명이 우리 사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새로 합류했다. 3기 위원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국민·지역 간 교류협력 가교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탈북민·장애인 등 소외계층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신뢰와 배려의 언어문화 정착을 위해 ‘고마워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통합위는 “새로운 상향식 토론회로 자리매김한 국민대토론회,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지역현안 간담회, 사회갈등의 예방·조정 지원 사업 등을 내실화해 국민체감 성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기 대통합위 민간위원은 한광옥 위원장, 김준용 한국녹색도시협회 부이사장, 김현장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노승일 부마민주항쟁 부산동지회장, 변승일 대한농아인체육연맹 회장,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장, 신영무 법률사무소 신&박 대표변호사,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 윤주경 제10대 독립기념관장,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 이광자 서울여대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 이일하 한국NPO공동회의 이사장, 임정희 밝은청소년 이사장, 임향순 전국 호남향우회총연합회중앙회 총재, 채희문 소설가 겸 랜스에디팅 대표이사, 이순재 가천대 연기예술과 석좌교수, 성문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16대 의장, 박신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교구장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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