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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대만 가수 타오저, 딸 뻘 여성에 집착하는 섹스 중독자

[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대만 가수 타오저, 딸 뻘 여성에 집착하는 섹스 중독자

기사승인 2015. 07. 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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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 현 부인, 외도를 한 여성이 모두 20세 전후 나이 차
대만의 유명 가수 타오저(陶喆·46)는 중화권에서는 단연 자유분방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하기야 홍콩에서 출생한 다음 대만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미국에서 15세 때부터 생활했으니 그럴 만도 하지 않나 보인다. 핏솟에 기본적으로 자유분방한 기질이 형성돼 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그런 그가 최근 제대로 사고를 쳤다. 바람을 피워 이혼한 후 재혼한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외도를 한 사실이 확인된 것. 그것도 이번에는 자신보다 무려 24세나 어린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오저
부적절한 혼외정사에 대해 사과하는 타오저.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의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7일 보도에 의하면 원래 그는 2011년 자신보다 17세나 어린 대만의 모델 젠바오산(簡寶珊)과 첫 번째 결혼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결혼은 지금 부인인 18세 연하의 일반인 장페이룽(江佩蓉)을 만나면서 깨져버린다. 그는 그리고 불륜 상대인 장과 2014년 8월 결혼을 했다.

양쯔칭
타오저와 부적절한 관계인 양쯔칭./제공=검색엔진 바이두.
그러나 그는 18세 연하의 두 번째 부인에게도 만족을 하지 못한 듯하다. 매니저가 직업인 양쯔칭(楊子晴·22)이라는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누리꾼들에 의해 폭로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22세에 불과한 양과는 그녀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0년부터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아닌가 보인다. 만약 그때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그는 도덕적인 비난을 더욱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자 그는 7일 부랴부랴 타이베이(臺北)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예사롭지 않다. 비난을 넘어 혹시 그가 정신병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 부인과 현 부인,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이 하나 같이 딸 뻘인 여성들인 만큼 그래도 과한 분석은 아니다. 확실히 이성관계에서도 과유불급, 즉 너무 과하면 미치지 못하는 것만 못하다는 말은 불후의 진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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