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리뷰]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 악행 어디까지 가나…이번엔 이해우 父 신변위협

[친절한 리뷰]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 악행 어디까지 가나…이번엔 이해우 父 신변위협

기사승인 2015. 07. 08. 12: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그래도 푸루른 날에' 92회 리뷰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의 악행이 날로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8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92회에서는 덕희(윤해영)가 인호(이해우)를 횡령과 기밀유출로 고소했다. 이에 인호는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결국 인호 아버지이자 진주화장품 부사장 서병진(최동엽)은 덕희를 찾아가 비자금 장부를 빼돌린 것도, 그동안 비너스화장품 장용택(김명수) 사장을 도와온 것도 모두 자신이라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덕희는 이를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고, 병진은 “확인해봐라”면서 “비너스화장품 초기 투자금과 영희(송하윤) 어머니 병원비도 내가 다 도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진은 “고소 취하하지 않으면 비자금 장부로 검찰조사 받게 될 거다. 장용택 사장이 어떻게 누명쓰고 이 회사를 뺏기게 됐는지 다 말하겠다”며 덕희를 협박했다.

결국 덕희는 인호의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그가 아니었다. 

덕희는 만수(정희태)와 함께 “영원히 입을 못 열게 만들어야 한다. 뭘 가지고 있든 어디다 숨겨놨든 아직은 부사장 혼자만 알고 있을 거다. 최악의 경우에는 부사장만 없어지면 된다. 그러면 증거가 없어지는 거다”며 병진을 없애려 마음먹었다. 

그동안 누나와 함께 갖은 악행을 저질러 온 만수지만, 이번에는 그도 “나는 절대 못한다. 다른 건 다 해도 그것만은 못한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렸다. 

결국 덕희는 혼자 사람을 몰래 불러 부사장 병진을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병진은 장용택 사장을 찾아가 지난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했고, 진주화장품 앞에서 누군가 자신을 쫓아오자 급하게 도망을 쳤다. 

자신의 신변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된 그는 공중전화로 가서 장용택 사장에게 전화해 인호와 가족들을 부탁했고, 비밀 장부가 있는 장소를 말하려는 순간 괴한이 나타나 그를 납치했다. 뒤늦게 장용택 사장이 달려 나왔지만 병진은 사라진 뒤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