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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퇴원 1명 추가 119명 … 사망자 1명

메르스 퇴원 1명 추가 119명 … 사망자 1명

기사승인 2015. 07. 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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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인 환자와 퇴원자·사망자(누계) 추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원자가 1명 추가돼 119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1명 발생했으며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며 퇴원자 119명, 사망자 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중 167번 환자는 전날(7일) 완치됐다. 이 환자는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는 남성 64명, 여성 55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 28명, 40대 27명, 60대 22명, 30대 18명, 70대 13명, 20대 9명, 10대 1명, 80대 1명 순이다.

177번 환자가 7일 숨져 전체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성별은 남성 22명, 여성 12명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60대·70대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고80대 7명, 50대 6명, 40대 1명 순이다.

사망자 중 31명은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 33명 중 9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중인 사람은 811명으로 전날보다 137명 늘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만5761명으로 하루 동안 9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643명으로 162명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명 감소한 1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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