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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새마을금고 전 간부 2명 구속

울산지검, 새마을금고 전 간부 2명 구속

기사승인 2015. 07. 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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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건물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건물 전경
울산지검은 비위 혐의가 있는 울산지역 모 새마을금고 전 간부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넘긴 이들 간부에 대한 사건을 다시 수사해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새마을금고는 2013년 대출 채권 연체율이 높아 새마을중앙회의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일부 부당 대출 사실이 적발됐다.

이 때문에 당시 전 이사장을 포함해 간부 4명이 파면되고 검찰에 고발된 뒤 수사가 진행됐다.

검찰은 현재 수사 중이어서 이들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부당 대출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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