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1명 또 추가돼 35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1명 더 추가돼 35명이 됐다. 이로써 치사율은 18.8%로 올라갔다.

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30번 환자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으나 70대의 고령이어서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됐었다.

대책본부는 결핵 등 기저질환을 가진 177번 환자가 전날(7일) 사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33번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 수는 186명이며 퇴원자는 1명 추가돼 119명이 됐다. 치료 중인 32명 중 8명은 불안정한 상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