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미래부는 지난해부터 CCTV 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분야 전문가와 함께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안전·재난분야 관련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안전·재난 감시용 CCTV산업 협의체’를 운영해 안전산업을 신성장분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에서는 국내 CCTV 산업과 관련되는 정부기관(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등), 산업계·학계·연구계가 참석해 안전·재난분야 현안사항과 CCTV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협의체는 CCTV의 구축 가이드라인 제정, 안전·재난 관련 국내표준 마련, 장비 및 솔루션의 시험·인증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자문 역할을 수행해 지능형 솔루션, 초고화질(UHD) 등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협의체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해 정보교류 및 의견수렴을 추진하고, 향후 필요시 사회적·기술적 이슈 등에 따라 분과를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협의체 활동을 통해 “국내 CCTV 산업이 융복합 ICT 장비산업으로 성장하여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