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찬(양궁) | 0 | 8일 오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한국과 대만의 결승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구본찬(22)이 활을 당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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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빛 과녁 명중에 성공했다.
김우진(23)·구본찬(22)·이승윤(20)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만(웨이전헝·왕허우제이·유관린)을 5-1로 꺾었다.
앞서 한국은 16강에서 미국을 5-1, 8강에서 폴란드를 6-0, 4강에서 카자흐스탄을 6-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 첫 2발을 9점에 맞췄지만 이후 4발 연속 10점을 기록하면서 8점을 2번이나 쏜 대만에 58-55로 이겼다.
2세트에서도 6발 중 5발을 10점에 맞춘 한국은 59-54로 대만을 제압, 3세트에서는 57-57로 비긴 상황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6발 4세트 경기인 단체전 본선은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며 5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