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의 맛집] (종로 맛집)73년 전통 곰탕 맛집(영춘옥)

(종로 맛집)73년 전통 곰탕 맛집(영춘옥)

오늘은 종로를 주름 잡던 전설의 주먹... 김두한이 단골로 다녔던 곰탕집이면서...

1942년 개업해서 올해로 7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24시 곰탕,해장국 맛집을 소개하려합니다..^^

종로3가역...2~1번 출구를 나오면 ....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극장이 바로 보입니다.^^..

롯데 시네마 피카디리 우측 골목으로 진입해서....

조금 걷다보면...

좌측에 옛날 경양식 집같은 외관의 영춘옥을 만나게 됩니다..^^

1942년 개업해서 올해로 7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곳입니다..^^

24시 영업..!!

1층의 실내....

2층도 있습니다..^^

이 뼈다귀라는 메뉴는 해장국과 곰탕 육수를 우리고,건져낸 소잡뼈에 붙은 고기와 연골을 발라먹는...

돼지 뼈 감자탕 같은 메뉴입니다....

소잡뼈는 사골과 같이 우리면 육수가 진하게 우려지기 때문에 같이 푸욱 끓여서..
소잡뼈에 붙은 고기가 떨어져 나갈만큼 푸욱 우린후 버리게 됩니다..

육수에서 단물이 빠진 소잡뼈는 사실 정식 메뉴로 팔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오랜 단골들에게만 염가에 내주던 서비스 차원의 메뉴였는데...
이 소 잡뼈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안주용으로 단물이 빠지기전 건져서 정식 메뉴로 판매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전 보다 곰탕과 해장국맛이 조금 옅어졌다는 분들도 있는듯 합니다..!!

그런데 육수를 우리고 소잡뼈를 건져내는 시간인 ...
오후 3시 이후에 판매를 해서 7시면 동이 날만큼 인기가 있다보니..'

2008년 다녀온 기준으로 2015년애는 곰탕과 해장국 가격이 2,000원 오른 반면...
뼈다귀는 8,000원을 올려버린...ㅠ

74년 전통 영춘옥의 해장국,곰탕의 대표 메뉴가 소뼈다귀로 바뀐...?

호주산 소잡뼈는 상당히 저렴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른 메뉴에 비해서 27,000원이라는 가격은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소 잡뼈다귀 같은 동일한 메뉴를 파는곳이 없다는 희소성과 하루 40그릇의 한정성...!!

수북하게 담겨나오는 소뼈다귀와 함께...
따라나오는 우거지 해장국에 2명이 소주 한잔하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