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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메르스 확진자 ‘0’ … 사망1·퇴원 3명

엿새째 메르스 확진자 ‘0’ … 사망1·퇴원 3명

기사승인 2015. 07.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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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자 추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1명 증가했으며 퇴원자는 3명 늘어 12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 환자 수는 변동이 없어 186명을 유지했으며 사망자 36명, 퇴원자 1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중 48번 174번 184번 환자가 완치됐다. 퇴원자는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중 157번 환자가 10일 숨져 전체 사망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폐암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 중 33명은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 22명 중 6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중인 사람은 513명으로 전날보다 53명 줄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만6168명으로 하루 동안 6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447명으로 48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5명 감소한 6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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