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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영만, 방송 도중 눈물 “딸 시집갈 때도 안 울었는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영만, 방송 도중 눈물 “딸 시집갈 때도 안 울었는데…”

기사승인 2015. 07.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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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영만이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 김영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을 보기 위해 접속자가 갑자기 많이 몰리면서 급기야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김영만은 “눈물 나냐? 나도 눈물 난다. 왜 이렇게 우는 사람이 많냐? 나는 딸 시집갈 때도 안 울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내가 긴장해서 손을 떨어도 이해해 달라. 처음 하는 것 아니냐”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영만은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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