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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랜차이즈’ 마카오서 신한류 열다!

‘한국 프랜차이즈’ 마카오서 신한류 열다!

기사승인 2015. 07.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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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가맹본부, 마스터프랜차이즈 및 업무협약 체결 성사
[KFA사진자료]_20150713_1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15마카오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다. 한국관 모습./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마카오 베네시안호텔에서 개최된 2015마카오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마카오박람회 참가는 지난 5월 마카오투자진흥국이 협회를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 프랜차이즈기업과의 사업 파트너십 및 투자를 원하는 마카오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마카오대표단의 한국 방문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마카오측은 한국 방문을 계기로 지나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5마카오프랜차이즈박람회’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국내 프랜차이즈기업들을 초청, 참가비와 부스를 무료 제공하는 등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마카오프랜차이즈박람회는 14개국 167개 업체가 참가한 국제박람회로 수많은 해외 기업과 바이어들이 사업아이템을 찾기 위해 찾는다.

협회는 △봉구스밥버거 △셀렉토커피 △수제갈비 △스위트몬스터 △신마포갈매기 △참다한흑홍삼 △투어컴 △한국밥 등 8개 가맹본부와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우수 프랜차이즈를 알리고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밥은 박람회장에서 중국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셀렉토커피는 베네시안 호텔에 가맹점 개설 및 마스터프랜차이즈계약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신마포갈매기·수제갈비·참다한흑홍삼은 상담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홍콩과 마카오에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및 가맹 개설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위트몬스터와 봉구스밥버거 역시 중국과 홍콩의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카오투자진흥국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꾸준한 관계를 도모하여 마카오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습득하고 한국의 프랜차이즈를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협회는 K프랜차이즈가 한류의 또 다른 트렌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마카오 성과를 바탕으로 중화 문화권에 한국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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