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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1박 2일 다시 뭉치나?’…강호동·나영석·이수근·이승기·은지원 극비리 만남

‘원조 1박 2일 다시 뭉치나?’…강호동·나영석·이수근·이승기·은지원 극비리 만남

기사승인 2015. 07.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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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강호동(왼쪽부터)/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국민 예능 KBS ‘1박2일’ 시즌 1의 주인공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등이 나영석 PD와 4년 만에 다시 뭉칠 예정이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강호동과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언제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론칭하려고 생각 중이다. 야외 버라이어티 형식이 될 것”이라며 “강호동과 이승기와는 자주 만나고 있다. ‘1박 2일’ 팀과는 언제라도 다시 뭉치자는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  


‘1박2일’의 수장이었던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측은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나영석 PD와 강호동이 손을 잡고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며 “하지만 아직 기획 단계이며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나영석 PD와 강호동은 CJ E&M 채널의 새 포맷을 통해 새 예능 프로젝트를 극비리에 기획 중이다. 이번 만남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 가을 시즌 두 사람이 뭉친 새로운 예능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1박2일’ 원년 멤버인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까지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나영석 PD는 2001년 KBS 공채로 입사해 ‘1박2일’ ‘인간의 조건’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후 CJ E&M으로 이적한 뒤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삼시세끼-어촌편’ 등을 히트시키며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PD 최초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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