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변방연극제 21일 개막...개막작은 ‘새연극학교’

서울변방연극제 21일 개막...개막작은 ‘새연극학교’

기사승인 2015. 07. 18. 06: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3일간 종로 및 흑석동 일대서 11개 연극 및 전시프로젝트 진행
x
제17회 서울변방연극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종로 및 흑석동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의 주제는 ‘십오원오십전’이다. 일본 관동대지진의 조선인 집단 학살 당시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을 찾아내기 위해 발음하도록 했던 말로, 한국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배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의미가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개막작 ‘새연극학교 : 기업가의 방문’, 폐막작 ‘게공선’을 포함해 13일간 11개의 연극 및 전시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프로그램은 연극제 홈페이지(blog.naver.com/mtfestival)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연극제는 정부 지원금 없이 후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극제측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www.tumblbug.com/ko/smtfestival)에서 이달 27일까지 후원금을 모금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