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방확대술, 고통 최소화한 ‘물방울 코젤’ 각광

유방확대술, 고통 최소화한 ‘물방울 코젤’ 각광

기사승인 2015. 07. 17. 13: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압구정앤성형외과, 자연스러운 가슴성형에 출혈 적고 회복도 빨라
150710_압구정앤
서성보 압구정앤성형외과 원장./ 제공=압구정앤성형외과
압구정앤성형외과는 최근 수술 후 통증이 적고 근육 움직임으로 인한 보형물의 위치 변화를 최소화한 ‘물방울 코젤’, 이른바 ‘듀얼플래인 가슴성형’이 각광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가슴성형 중 유방확대술은 다른 일반 미용성형수술에 비해 더 아픈 수술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흉벽에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통증에 민감하기 때문. 또한 유방 및 유두가 성의학적으로 성감대에 해당되므로 신경이 다른 부위에 비해 예민하고 잘 발달돼 있어서다.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압구정앤성형외과에 따르면 ‘물방울 가슴성형’이라고도 불리는 물방울 코젤(코헤시브 젤) 수술은 상부는 가슴근육의 근막, 하부는 가슴근육 아래에 보형물을 위치시키는 방법으로 통증과 출혈이 적어 구형구축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르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자료(2014년 7월)에 의하면 작년 한해 미용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형수술 약 2300만 건 가운데 가슴 확대수술은 약 170만회로, 160만회가량의 지방흡입수술과 함께 지난해 세계 성형수술 횟수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서성보 압구정앤성형외과 원장(전문의)은 “사람의 가슴모양과 가장 흡사한 내추럴 물방울 가슴확대술에 사용되는 코젤은 밖으로 새지 않는 내구성이 높은 보형물”이라며 “가슴수술 전용 내시경을 이용하면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시야가 확보될 뿐만 아니라 내시경에 부착돼 있는 수술기구를 사용해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겨드랑이를 통한 확대술은 최소 1.5~3cm 이내 코젤의 경우 최소 3~4cm 이내의 절개로 수술을 진행하고 이는 자연스러운 겨드랑이 주름과 겹쳐지기 때문에 흉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며 “첨단 고화질 내시경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은 작은 절개만으로도 실시간으로 정확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어 내부의 정상적 해부학 구조물에 손상을 최소화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고 강조했다.

물방울 코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빈약한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당당한 아름다움과 고통의 두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압구정앤성형외과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압구정앤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수술은 다른 어떤 수술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다”며 “특히 내시경가슴확대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장비·풍부한 시술 경험과 마취· 수술 후 경과관리 등 다년간의 노하우가 쌓인 병원에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