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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서출구, 승리보다는 가치관 선택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기 싫었다”

‘쇼미더머니4’ 서출구, 승리보다는 가치관 선택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기 싫었다”

기사승인 2015. 07. 1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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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4' 서출구, 승리보다는 가치관 선택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기 싫었다"

'쇼미더머니4' 서출구가 자진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출구는 방송 직후 SNS에 "인터뷰를 1시간 넘게 한 것 같은데 다 편집됐네요. 마이크를 양보한 건 척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기 싫어서였어요. 시스템에서 정해준 룰 때문에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어서 랩 하기도 싫었고"라고 설명했다. 


서출구는 이어 "어쨌든 한해님 말대로 시스템 안에 스스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룰을 따르지 않겠다 정했을 때 후회 없이 그저 제가 스스로 떠난 것뿐입니다"라며 "저는 '쇼미더머니4'의 결론도 아니고 저의 결론도 '쇼미더머니4'가 아니에요. 앞으로 다른 길을 걸어갈 저도 지켜봐 주세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출구는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방송에서 탈락했다. 방송 전부터 '쇼미더머니4 서출구 자진하차'라는 스포일러가 온라인에 게재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출구는 싸이퍼 미션에서 고교생 래퍼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시간 부족으로 랩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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