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지난 15일 출시한 신형 K5의 사전 계약대수가 8000대를 넘어 5년 전 K5를 출시했을 때보다 더 계약률이 높다”면서 “내수 판매가 호조이고 9월에 예정인 스포티지 신차 효과도 있어 사업계획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도 하반기 신형 K5와 스포티지의 출시를 앞두고 딜러 홍보 강화, 스포츠 마케팅 등으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