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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울지 않는 새’ 오현경, 박혜진까지 손댔다…‘납치’

[친절한 리뷰] ‘울지 않는 새’ 오현경, 박혜진까지 손댔다…‘납치’

기사승인 2015. 07.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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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새

 '울지 않는 새' 오현경의 악행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tvN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 49회에서는 천미자(오현경)가 치매에 걸린 한여사(박혜진)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미자는 스티브에게 한여사를 맡긴 상태였다.


이날 한여사가 없어진다는 것을 안 오하늬(홍아름)는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다. 천미자는 홀로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고 이 모습을 본 오유미(백승희)는 의심이 생겼다. 오유미는 천미자를 찾아가 "혹시 할머니 엄마가 숨겼냐"고 물었고 천미자는 시치미를 뗐다. 


한여사가 사라진 걸 안 이태현(안재민)은 그녀를 찾으러 갔고, 그런 이태현 모습에 오유미는 오하늬에게 전화를 걸어 "제발 오빠 좀 말려달라"고 애원했다.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오하늬는 "알겠다"고 말한 뒤 이태현에게 "내 일이니 상관 말고 가달라. 벅차고 힘들다. 오빠 문제로 유미랑 더는 한 마디도 하고 싶지 않다"며 매몰차게 굴었다.


한편 오남규(김유석)의 변호를 맡은 박성수(강지섭)은 천수창(백승훈)의 집에 갔다가 그가 조달연(강경헌)이랑 아는 사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박성수는 민하경(최수린)을 찾아가 "천미자가 당신을 사장 자리에 앉히기 위해 어떤 짓을 한지 알고 있다"며 다시 한 번 홍수연(이경심)의 브로치 행방을 물었다. 민하경은 당장 천미자에게 전화를 걸어 따졌고, 박성수에게 화가 난 천미자는 이를 갈았다.


천수창은 천미자를 대신해 자수하려다 "3일만 참아달라"는 그녀의 애원에 참기로 결정했다. 스티브에게 전화를 건 천수창은 그에게 한여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녀를 찾기 위해 떠났다. 스티브가 전화 통화를 하는 사이 한여사는 차에서 빠져나왔다. 


한여사는 차에서 빠져나와 갑자기 기억을 되찾았고, 오하늬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한여사는 오하늬를 찾다가 차에 치일 뻔한 위기를 맞아 긴장감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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