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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장관 “기술로 세계무대 도전 … 진정한 능력중심사회 주인공”

이기권 장관 “기술로 세계무대 도전 … 진정한 능력중심사회 주인공”

기사승인 2015. 07.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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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학력 보다 자신이 가진 기(技)와 끼를 살려 갈고 닦은 기술로 세계 최고의 무대에 당당하게 도전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능력중심사회의 주인공”이라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인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반드시 19번째 종합우승을 거둬 국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달 11~16일 까지 6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60개국에서 선수 1117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모바일로보틱스, 용접 및 목공 등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2013년과 201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입상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차례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다.

우리나라는 1967년 스페인 대회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3년 독일 라이프찌히 대회까지 27차례 참가해 18번이나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능강국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통의 강호인 일본 대만 스위스 독일은 물론 수년전부터 많은 투자를 해온 개최국 브라질이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종합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고용부는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회원국 청소년 간 기능교류를 통해 기능수준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94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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