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용팔이’ 김태희·주원, 엇갈린 시선 담긴 포스터 공개…‘비극적 사랑 암시?’

‘용팔이’ 김태희·주원, 엇갈린 시선 담긴 포스터 공개…‘비극적 사랑 암시?’

기사승인 2015. 07. 29. 0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용팔이'

 ‘용팔이’ 김태희와 주원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측은 28일 주원과 김태희의 신분 차이가 드러난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핵심 콘셉트인 ‘시선’과 ‘불할’을 염두해두고 제작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주원은 욕망을 드러내면서 고개를 치켜들고 있다. 김태희의 경우 고민에 빠진 모습을 담아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다. 이는 두 인물 간에 확연한 계급차이가 있음을 단적으로 표현해놓은 것. 


특히 이들을 도시의 빌딩숲이 갈라놓으면서 현실적으로 둘의 사랑이 이뤄지기 힘든 점을 암시했다. 


‘용팔이’의 한 관계자는 “이번 ‘용팔이’ 2차 포스터는 통해 두 주인공인 주원과 김태희의 서로 다른 신분과 환경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라며 “과연 이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되고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가면서 인연을 맺어가게 될지 본방송으로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