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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서경석, DJ 고충 토로 “사연 읽을 때 침 조절 힘들어”

‘여성시대’ 서경석, DJ 고충 토로 “사연 읽을 때 침 조절 힘들어”

기사승인 2015. 07. 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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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양희은-서경석/사진=MBC

 양희은과 서경석이 라디오 DJ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표준FM ‘여성시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한재 PD와 가수 양희은, 방송인 서경석이 참석했다. 

이날 서경석은 ‘여성시대’ 새 DJ를 맡은 소감을 전하며 “사연이 기본 두 장을 넘는다. 사연을 하나 다 읽으면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인다. 이제 이틀 째 된 DJ가 침을 삼킬 수도 없고 침 조절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희은은 “젊은 사람들은 침이 고이겠지만 늙은 사람들은 사연을 읽으면 침이 마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시대’는 1975년 ‘임국희의 여성살롱’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프로그램 명칭을 ‘여성시대’로 변경해 무려 40년째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장수 프로그램이다. 양희은이 지난 1999년 DJ로 발탁돼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지난 27일부터 서경석이 강석우 후임DJ로 새로이 합류했다. 매일 오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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