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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김소현 “전형적인 첫사랑 보다 순옥 만의 매력 보여줄 것”

‘순정’ 김소현 “전형적인 첫사랑 보다 순옥 만의 매력 보여줄 것”

기사승인 2015. 07. 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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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김소현/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소현이 첫사랑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28일 전남 고흥군 점안면 회계리 점암초등학교 화계분교에서 열린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사랑 역이어서 처음에는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현은 “관객 분들이 저를 보면서 설레어야하고 첫 사랑을 떠올리게 해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 감독님과 얘기할 때 전형적인 첫사랑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첫사랑 느낌도 있지만 수옥이 만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더 많이 보여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소현은 극중 훗날 라디오DJ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소녀 수옥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엄마를 잃고 섬에서만 지내고 있지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한편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김소현 도경수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이 합세했으며, 박용우 박해준 김지호 외 이범수가 우정 출연한다. 전남 고흥에서 100%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되는 ‘순정’은 지난 6월 22일 크랭크인 해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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