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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공공 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서울시 광진구 ‘공공 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5. 07. 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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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품격 제고 및 청년 일자리 제공 등 효과 기대
아차산 등산진입로 후
아차산 등산진입로에 있는 가정집 담에 아이의 모습을 담은 벽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예술분야 청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2015 공공예술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진구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이강화 세종대학교 회화과 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세종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졸업생 총 2개팀 10명으로 구성됐다.

벽화 제작은 현장실측 후 △주제 선정과 도안을 작성 △외벽과 콘크리트 구조물의 청소 등 현장 정리 △밑그림 작업과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채색작업 △ 햇빛 등으로 인한 색바램 방지를 위한 ‘UV코팅’ 등으로 진행한다.

벽화는 지역 문화브랜드인 ‘동화’를 주제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과 구민과 소통하는 이야기가 있거나 희망 메시지를 담은 그림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동 구청장은“구에서 진행하는 벽화그리기 사업은 도시의 품격을 높일 뿐 아니라 청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광진구가 미래를 여는 아름다운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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