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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심 ‘클렌징’ 잘하는 법

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심 ‘클렌징’ 잘하는 법

기사승인 2015. 07. 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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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만든레시피_우영 클렌징
/사진=자연이만든레시피
덥고 습한 여름에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진다. 또 땀과 공기 중의 먼지에 피지까지 뒤엉켜 모공을 막으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여름철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만큼 깨끗하게 지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너무 자주 혹은 강하게 세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잘못된 세안으로 피부의 밸런스가 깨질 수 있기 때문. 클렌징의 목적은 건강한 피부로 관리하기 위함인데, 건강한 피부는 유분과 수분의 비율이 3:7로 균형을 이루며 PH는 4.7~5.8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다. 건강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클렌징 방법을 알아보았다.

◇자극 없이 깨끗하게 ‘약산성 클렌저’

일반 합성 계면활성제를 함유하고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는 알칼리성이다.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는 있지만 건강한 피부가 지녀야 하는 수분과 유분까지 씻어내고 피부 보호막까지 녹여버릴 수 있다. 정상적인 피부 PH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이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세정력은 우수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슬로가닉 클렌저’는 천연 유래 성분 98%와 68% 이상의 녹차수를 함유한 저자극 클렌저다. 트러블과 지성피부를 위한 ‘그린티’, 건성과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율무’,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레몬’ 등 주요 성분에 따라 세 종류다. 모두 국내산 천연 재료를 함유했으며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프리메라 ‘퓨어 수딩 젤 클렌저’는 세콰이어 새싹 추출물 함유돼 피부의 원활한 순환을 돕고, 센토리 추출물이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열로 쉽게 지치는 연약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저자극 클렌저다. 투명한 젤 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러운 세정 효과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 프로스틴의 ‘킵 마이 베이비 카밍 클렌저 샴푸 앤 워시’는 쉽게 건조해지는 아기 피부를 자극 없이 촉촉하게 세정해주는 영유아용 올인원 클렌저다. 모유 유래성분인 루테리 유산균 용해물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한 새싹수를 함유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노폐물을 씻어내 준다.

클렌징 제품 사진
왼쪽부터 자연이 만든 레시피 ‘슬로가닉 클렌저’,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 네이처리퍼블릭 ‘대나무 숯 코&T존 팩’
◇주 1~2회는 모공에 쌓인 노폐물 집중관리

얼굴에 생긴 피지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모공이 늘어지고 화이트헤드 블랙헤드가 쌓이게 된다. 주 1~2회는 클레이 팩을 사용해 모공을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는 강력한 피지 흡착력을 지닌 제주 화산송이와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함유되어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노폐물을 흡착해 깨끗한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크리미한 무스 제형이 피부 굴곡을 따라 빈틈없이 얇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대나무 숯 코&T존 팩’은 2단계에 걸쳐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집중 관리해준다. ‘탄산수 오프닝 토너’가 모공 밖으로 피지와 노폐물을 올려주고 ‘대나무 숯 코&T존 팩’이 코 주변뿐 아니라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턱밑까지 피지를 관리해준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 관계자는 “피부에 피지와 각질이 쌓이게 되면 트러블이 생기고 안색이 칙칙해지기 쉽다”며 “여름철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예민해진 피부에는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게 불필요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로 관리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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