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에서 교통표지판 작업하던 1톤 화물트럭 덮쳐
| 이순신 대교 트레일러 추돌사고 | 0 | 28일 오후 이순신대교 광양방향에서 1톤트럭과 트레일러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 1톤트럭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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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와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1시 30분께 여수에서 광양방향으로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이순신대교에서 작업중이던 1톤 포터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포터 차량 운전자 김모(50)씨가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 이모(56)씨도 부상을 입은 상태다. 사고당시 이순신대교 위에서는 교량 표지판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사고가 난 1톤 포터 차량은 일명 ‘안전카’로 불리는 차량으로 공사 지점 전방에 위치에 통행하는 차량 변경유도차량이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트레일러는 작업 중인 1톤 포터차량을 뒤에서 추돌한 후 80m 정도를 끌고 간 후 멈춰섰다.
한편, 이날 사고로 이순신대교 묘도에서 광양 방면이 막히며 30여 분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