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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메르스 종식기념 ‘범시민 위생문화운동 선포식’ 개최

포항시, 메르스 종식기념 ‘범시민 위생문화운동 선포식’ 개최

기사승인 2015. 07.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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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8 범시민 위생문화운동 선포식(퍼포먼스)
경북 포항시가 지난 28일 포항세명기독병원 10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관련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종식기념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시민 위생문화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지키는 위생문화운동을 통한 ‘53만 시민 모두가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메르스 확산방지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자, 의료기관, 보건교사, 새마을 방역봉사대 등 대표 4인이 위생문화운동 실천을 결의하는 선서를 했다.

이어 내빈들과 참석자들이 ‘다함께 질병을 물리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든다’는 의미의 질병퇴치 퍼포먼스 ‘물렀거라! 질병아’를 연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 시민의 동참으로 한사람의 확진자도 없이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위생문화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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