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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세종시 상업용지 5필지 ‘사업제안방식’ 공급

행복청·LH, 세종시 상업용지 5필지 ‘사업제안방식’ 공급

기사승인 2015. 07. 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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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2-4생활권(나성동) 상업업무용지 조성 계획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상업지역 특화를 위해 2-4생활권(나성동) 상업업무용지 5필지를 ‘사업제안 공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과 LH는 오는 30일 오전 LH 세종본부 강당에서 2-4생활권(나성동) 상업업무용지 사업제안 공모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 4일 사업제안 공모를 공고하고, 오는 11월 중순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제안 공모방식은 건설업체 등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 유치업종 계획, 우수 건축물 설계 작품 등을 낸 업체에 해당 용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경쟁입찰 방식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세종시에서 사업제안 공모방식으로 상업업무용지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해 4월 1-5생활권(어진동) 방축천변에 이어 두 번째다.

공모 대상은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 내 도시문화상업가로에 위치한 상업업무용지 5필지 5만4000㎡다.

행복청과 LH는 세종시 상업업무용지 구간이 국내 최대 규모(총연장 1.4㎞)의 가로형 쇼핑몰이란 점을 고려해 단계별로 개발키로 하고 먼저 중심부 0.8㎞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조해식 LH 세종특별본부 부장은 “해당 용지는 인근에 백화점 건립 예정지와 도시상징광장 조성 예정지, 국세청 및 한국정책방송원 등 3단계 정부청사가 있어 세종시 핵심상권으로 꼽히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044-860-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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