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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혜대출’ 의혹 리솜리조트 그룹 본사 등 5곳 압수수색(종합)

검찰, ‘특혜대출’ 의혹 리솜리조트 그룹 본사 등 5곳 압수수색(종합)

기사승인 2015. 07. 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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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29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거액의 특혜성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리솜리조트 그룹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리솜리조트 그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와 충남에 있는 태안 안면도 리솜 오션캐슬,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 등 4곳의 계열사를 포함해 총 5곳에 수사관 30여명을 회사 재무·회계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리솜리조트 그룹 신상수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솜리조트 그룹은 10년 전부터 경영 상황이 악화해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이 회사는 농협 측으로부터 2005년부터 최근까지 100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고 이로 인해 특혜대출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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