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리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참관했다.
다담 콘서트는 문화 디자이너인 이효재씨가 ‘나를 가치 있게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와 대금 연주자 이명훈씨의 공연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도심과 휴양지 등에서 1809개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관람객들과 만났다.
김 장관은 “메르스 종식 선언을 기해 이제는 국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와 휴가 활동에 동참해 그간 어려움을 겪어온 문화예술계 및 관광업의 정상화에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정부가 전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을 사실상 선언하고 나선 데 이어 정상적인 문화향유 활동을 장려하는 취지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