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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8월 중 방한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8월 중 방한

기사승인 2015. 07. 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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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원터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신임 회장이 내달 중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29일 한국SC은행에 따르면 원터스 회장은 내달 중순 하루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윈터스 회장은 주요 고객사를 방문하고 은행 임직원과 만날 계획이다.

SC은행 관계자는 “특별한 일정이 있어 방한하는 것은 아니다”며 “구체적인 체류일정이나 활동내역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SC은행의 ‘한국 철수설’ 소문을 일시에 잠재울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SC은행은 친한파인 샌즈 회장의 퇴임과 직원 축소가 맞물리면서 끊임없이 철수설에 시달려왔다.

이에 SC은행은 지난달 25일 “한국 시장 철수계획은 없다”는 내용의 공식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금융권에서 관련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자 공식적인 대응을 한 것이다.

원터스 회장이 방한 일정에서 공식적으로 ‘한국 철수설’을 부인한다면 관련 소문을 일시에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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