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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 본격 등장…신다은과 계속 엇갈려

[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 본격 등장…신다은과 계속 엇갈려

기사승인 2015. 07. 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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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37회
SBS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37회에서는 은실(전미선)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금복(신다은)과 끊임없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실은 심부름센터에 전화해 자기를 찾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봤다. 때마침 자신의 모습이 담긴 전단지가 날라 갔지만, 은실은 보지 못하며 딸 금복(신다은)과 만날 수 있는 기회에서 멀어졌다. 


이후 말자(김나운)의 동생 말식(문천식)은 태라(김윤경)의 아웃도어 매장에서 말싸움을 벌였다. 급기야 큰 싸움으로 번져 매장 밖으로 나갔고, 따라온 말식의 딸 평강이(이한서)는 울음을 터트렸다. 그 때 은실은 태라의 아웃도어 매장을 우연히 방문하게 됐고 “아가야. 왜 울어? 엄마 잃어버렸어?”라며 달랬다. 


평강이는 “우리 아빠가 기다리랬는데요,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은실은 평강이를 엎고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하지만 그 집은 바로 금복이 함께 살고 있던 집이었던 것. 


그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은실은 평강이에게 “밥 잘 먹고, 엄마 말씀 잘 듣고”라고 말했다. 이에 평강이는 “엄마 없는데, 엄마 없고 아빠만 있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은실은 금복이 생각난 듯 눈시울을 붉히며 “엄마가 어디서든 지켜보고 있을 거니까. 아줌마 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 아줌마가 기도할게”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말자(김나은)가 곧바로 집 앞으로 나와 집 앞에 서 있는 평강이에게 “너 어디 갔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평강이는 “아빠 일하는 가게 갔다가 어떤 아줌마가 데려다줬어요”라고 하며 뒤를 돌았고, 말자와 평강이는 은실의 뒷모습을 봤다. 하지만 그게 은실이라는 사실은 미처 알지 못한 채 바라보기만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집으로 들어온 말자는 “어떤 아줌마가 널 데려다줬어?”라며 물었고, 평강이는 “예쁜 아줌마요. 나 엄마 없다니까 울었어요”라고 말했다. 때 마침 금복이 들어오면서 두 사람에게 무슨 이야길 하느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은실의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그 아줌마가 은실인지 알 리가 없던 금복은 “정이 많으신 분인가봐요. 옛날에 엄마도 그랬잖아요”라며 엄마를 떠올렸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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