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5’ 톰 크루즈, 7번째 한국 방문 “올 때마다 기쁘다”

'미션 임파서블4' 톰 크루즈 /사진=이상희 기자

‘친한(親韓)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믿고 보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이자 친한 배우 톰 크루즈가 30일 ‘미션 임파서블5: 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그는 특히 7번째 한국 방문으로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톰 크루즈는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니스호텔에서 진행된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맥쿼리 감독과 같이 방한하게 돼 더욱 즐겁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국에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대해줘 감사하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이 많기 때문에, 더 기쁘다. 어릴 때부터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한국에서의 ‘미션 임파서블’ 촬영 가능성에 대해 “촬영하면 좋을 것 같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0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유주얼 서스펙트’, ‘작전명 발키리’,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