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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오민정 “오빠 오상진, 수천만 원짜리 카메라 장비도 지원해줘”

‘해피투게더3’ 오민정 “오빠 오상진, 수천만 원짜리 카메라 장비도 지원해줘”

기사승인 2015. 07. 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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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오민정
 오상진 동생 오민정이 오빠 자랑에 나섰다. 
 
30일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원조 엄친아 오상진이 프랑스 유학파 포토그래퍼 여동생 오민정과 최초로 방송에 출연했다. 특히 오민정은 어린 시절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와 ‘아동복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미모의 사진작가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표출하는 다른 형제·자매 사이에서 ‘바른 생활 남매’로 활약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쟁쟁한 형제자매들을 보고 있으니, 우리 남매는 평범하게 살아온 것 같아 핵노잼 일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민정은 오빠 오상진을 폭로 해달라는 말에 “항상 성적이 1, 2등 하던 오빠가 농구에 빠져 공부를 안했다. 그래서 성적이 6, 7등으로 떨어졌다”고 말해 모두의 야유를 샀다. 뿐만 아니라 오민정은 “오빠가 학창시절 상을 싹쓸이 했다. 너무 상을 많이 타서 모아두지도 않고 서랍 속에 쌓여있을 정도였다”고 밝혀 은근슬쩍 오빠 자랑을 하는 ‘오빠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오민정은 “오빠가 용돈을 많이 줬다. 심지어 오빠 카드를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 오빠가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기 위한 수천만 원어치의 장비와 필요한 것을 항상 지원해줬다. 프랑스 유학도 오빠가 도와줬다”고 밝히며 오빠 바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바른생활 남매인 오민정도 오빠 오상진을 향한 폭로를 서슴지 않았다. “오빠랑 같이 살았던 시절, 여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온 적이 있었다”고 밝혀 오상진을 당황케 했을 뿐만 아니라 “나와 여자 친구를 대할 때 너무 달라 서운할 때가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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