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서툰 요리 실력으로 ‘요리 바보 부부’ 타이틀을 얻은 장서희와 윤건이 ‘훈남’ 셰프 남성렬을 찾아 요리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건은 남성렬 셰프가 준비한 앞치마를 챙겨입고 야심차게 수업에 임했다. 윤건은 장서희에게 앞치마를 매어주며 백허그까지 시도하는 등, 요리수업 내내 스킨십을 하며 애정행각을 펼쳤다.
당황한 남성렬 셰프는 결국 “그런건 집에서 해라”며 주의를 주는 엄격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칼질이 서툰 장서희와 윤건에게 요리의 기초를 가르쳐주며 섬세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남성렬 셰프는 어설픈 칼질을 하는 장서희에게 “위험하다”며 다정하게 코치를 해줘 윤건의 질투심을 유발했고, 괜스레 승부욕이 발동한 윤건은 수업을 받는 내내 남성렬 셰프를 의식하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김범수와 안문숙의 데이트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