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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스페인 페레 불면증치료제 로레디플론 임상 2상 돌입

일동제약, 스페인 페레 불면증치료제 로레디플론 임상 2상 돌입

기사승인 2015. 07. 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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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 페레
일동제약은 스페인 페레가 개발 중인 불면증 치료제 로레디플론이 임상 2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레디플론은 지난해 일동제약이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페레는 ‘로레디플론은 빠른 수면유도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빠른 수면 유도는 물론 수면의 지속성을 도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임상 결과 로레디플론은 기존 치료제에 비해 강력한 수면유도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복용 후 이상적인 효능 유지시간을 통해 수면유지 및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 복용 후 14시간까지 졸음·건망증 등의 잔류 현상이 없는 등 안전성·내약성 또한 확인돼 차별화된 차세대 불면증 치료제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체결한 라이선스계약에 따라 2상은 공동연구, 3상은 공동 임상을 진행하게 되며 개발완료 시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13개국에서의 판권을 획득하게 된다. 로레디플론은 2017년까지 임상을 완료,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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