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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사랑과 여행] 바람따라 구름따라 둘러보는 신비로운 섬 우도 / 우도여행

[둘레길 사랑과 여행] 바람따라 구름따라 둘러보는 신비로운 섬 우도 / 우도여행

기사승인 2015. 07. 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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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구름 따라 둘러보는 신비로운 섬 우도 / 우도여행

 

지난번 우도여행은

천진항에서 왼쪽으로 서빈백사,홍조단괴해빈

하우목동항, 망루대인 답다니탑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해녀상이 있는 하고수동해수욕장까지

소개를 하고 이제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떠나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발길을 옮겨 봅니다.

 

 

 

 

 

우도 등대가는길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멋진 곳입니다.

유채꽃 피어있는 저길 걷고 싶기도 하고요.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비양도 가는 길에 어머니 한분이 머리에 물건을 이고

어디를 가시는지 옛날 생각이 나서 잠시 발길을 멈추었답니다.

 

 

 

 

 

 

 

 

 

 

 

비양도 입구

기(氣)있는 섬 비양도

우도 속에 또 하나의 섬 비양도가는 이 다리가 바로 기를 받는다고 하여

장수의 다리라고 부른답니다.

 

 

 

 

 

 

무인등대가 있는 또 하나의 섬

물이 들어오면 건너갈 수가 없네요.

 

 

 

 

 

소원성취 의자

우도는 물소가 물위에 머리를 내민 형 우두(牛頭)형

옛부터 소섬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지며

이곳은 우도에서 떨어진 비양도 우도1번지

이 의자에 앉아 있노라면 몸 내부의 나쁜 독소를 정화하고

외부에 에너지를 원활히 흡입하여

마음속 건강과 기쁨을 안겨주는 돌의자라고 하네요.

그냥 기분으로 기를 듬뿍 받는다고 생각하고

잠시 의자에 앉아 보았답니다.

 

 

 

 

 

무인등대 가는 길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기에 둘러보니

뿔소라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네요.

 

 

 

 

 

가는 길에 오징어를 팔고 있네요.

1마리 5,000원

제일 큰놈으로 골라 가면 맛있게 구워 준답니다.

 

 

 

 

 

영일동 방사탑 등대

우도면 조일리 영일동포구에 세워진 옛 이등대는

마을의 허한 방향에 세워져 있던 방사탑을 개조하여

설치한 점이 특이합니다.

1962년 방사탑위를 개조하여 등대로 축조한 것으로

고기잡이배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등불을 놓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을 동리 어부들이 순번을 정해 등불을 밝혔다고 합니다.

 

 

 

 

 

우도 등대밑 동안경굴이 있는 곳

보트를 타며 우도의 비경을 보고 있네요.

너무 신날 듯합니다.

 

 

 

 

 

 

 

 

 

 

 

검멀레 해수욕장

 

 

 

 

 

 

 

 

 

 

 

등대 쪽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우도 등대

 

 

 

 

 

설문대 할망 소망항아리(백록담)

설문대할망은 제주를 만든 창조의 여신이며

제주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믿고 있답니다.

오백 명의 아들을 낳았다고 하여 건강과 다산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소망을 담아 항아리(백록담)에 동전을 던져보세요.

던진 소망의 동전은 행복을 나누는 곳에 사용된다고 하니

수보도 소망 항아리로 동전을 ~~

 

 

 

 

 

등대에서 바라본  천진항쪽(우도)와

제주 본섬이 보이네요.

바로 앞의 조그만 동산 같은 곳에

많은 무덤들이 자리 잡고 있네요.

 

 

 

 

 

성산일출봉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네요.

 

 

 

 

 

 

 

 

 

 

 

성산일출봉

 

 

 

 

 

1906년 설치하여 97년간 불을 밝혀왔으나

2003년 노후로 폐지하였던 등대랍니다.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둘러보는 우도

 

우도 8경

주간명월(오전 10시에서 11시경 동굴 안으로 쏟아지는 햇볕에 반사되어

동굴의 천정을 비추는데 햇빛이 닿은 천정의 동그란 무늬와 합쳐

지면서 달 모양을 만들어 낸다고 해서)

 

동안경굴(검멀레 모래사장 끄트머리 절벽아래 콧구멍이라고 하는 동굴

썰물이 되어야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함)

 

천진관산(동 천진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모습)

 

전포망도(제주 본도와 우도 사이 배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경관으로

마치 수가 물위에 누워있는 형상)

 

후해석벽(우도봉의 기암절벽에 마치 시루떡처럼 단층을 이루고 있는 석벽으로

오랜 시간 풍파에 깎이어서 멋진 모습)

 

서빈백사(홍조단괴해빈에 있는 모래사장으로 눈이 부셔서 눈이 잘 뜨지지 않을 정도로

하얀 모래로 천연기념물)

 

지두청사(제주 최고의 빛깔 고운 잔디가 우도봉의 잔디, 132m 우도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푸른 빛깔의 잔디와 파아란 하늘, 하얀 구름이 어우러진 모습)

 

야항어범(여름밤이 되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우도의 바다를 불빛으로 밝혀 마치

바다위에서 불꽃놀이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모습)

 

다음 우도여행에는 우도 8경을 중심으로 여행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작성자: 수보
출처 : http://blog.daum.net/tkfkdaq/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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