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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이엘리야 막말에 따귀 “경고했지”

[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이엘리야 막말에 따귀 “경고했지”

기사승인 2015. 07. 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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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38회
SBS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이엘리야의 막말에 따귀를 때렸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38회에서는 금복(신다은)이 태중(전노민)의 제안으로 TS본사에서 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령(이엘리야)은 리조트 매니저로부터 금복의 퇴사 소식을 전해 듣고 기쁜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회사로 들어가려던 찰나 예령은 물 벼락을 맞았고, 물을 부은 것은 금복이었다. 이에 예령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문혁(정은우)을 찾아갔다. 


예령은 문혁에게 “황금복이요. 금복이 어떻게 된 거에요? 금복이가 지금 여기서 청소하고 있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문혁은 “못 들었어요? 지난 번 야마다 상 일로 본사에서 일하게 됐어요. 회장님께서 황금복 씨한테 자리 주겠다고 불렀는데”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예령은 금복을 급히 찾아 나섰고, 화장실에서 청소하고 있던 금복과 마주했다. 예령은 금복에게 “네가 여기서 일을 하겠다고? 당장 그만둬”라고 하자 금복은 “내가 일 한 대가로 당당히 들어온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예령은 “기왕 들어온 거 아주 내 옆으로 오지 그랬니?”라고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금복은 “안 그래도 그 제안 받았어. 너 근무하는 경영기획팀으로 그럴걸 그랬니? 이제라도 네가 있는 부서로 옮겨달라고 할까?”라고지지 않고 맞섰다. 


예령은 “거기가 아무나 들어오는 데인 줄 알아? 강문혁이 든든한 백인줄 알아? 감히 네 주제로. 고등학교 나와서 일본에서 거렁뱅이 생활한 네가”라며 무시했다. 하지만 금복은 “그런 내 주제 알고 이 일 시켜달라고 한거야. 차근차근 내 힘으로 밟아 올라가겠다고. 이일 청소원. 네 등록금 내준 우리엄마 평생 직장이었어. 설마 너 잊었니?”라며 은실(전미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예령은 “정말 끔찍하다. 대체 너 언제까지 은실 아줌마 들먹일건데? 아줌마 죽었어. 그렇게 찾아도 못 찾은 거면 죽은 거라고”라며 막말을 퍼부었고, 이에 화를 참지 못한 금복이 예령의 뺨을 때렸다. 


금복은 “내가 분명히 경고했지. 나한테 어떻게 해도 상관없지만 우리 엄마 그렇게 말하면 가만 안둔다고”라며 강하게 말하자 예령은 “마음대로 해. 그래도 사실은 달라질 거 없어 아줌만 죽었어. 네 엄만 못 돌아와”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때 마침 은실은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자에게 전화해 “아까 나갔다가 당신 점퍼 하나 샀는데 오늘 늦어요? 일찍 들어오세요 꽃게탕 끓여놓을게요”라고 말하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을 암시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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