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영상] ‘글로벌 청춘, 한국을 배우다’ 한성대 2015 국제여름학교

[동영상] ‘글로벌 청춘, 한국을 배우다’ 한성대 2015 국제여름학교

기사승인 2015. 07. 31. 14: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투TV] 한국학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


한성대학교(총장 강신일)는 최근 ‘제7회 한성대 2015 국제여름학교(201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실시해 ‘한성 지구촌’을 형성하며 외국 학생들과 하나가 됐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성대 국제여름학교’는 한성대의 영어권 교환학생을 초청하여 한국학 및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4주간 열린 이번 ‘2015 국제여름학교’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영국 등 해외 자매결연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한성대 재학생 중 우수 학생을 버디로 선발하여 프로그램 기간 숙박, 강의, 체험 등 전체 일정에 함께 참가하게 하여 외국인 참가자들의 생활과 공부에 도움을 줬다.


한성대 김일환 국제교류협력 과장은 “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K-POP이나 드라마 등 한국의 일부만 알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한성대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부분을 함께 교육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특히 한성대 국제여름학교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외국인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면서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번 한성대 국제여름학교에서는 한국어 교육, 태권도 체험, 도자기 체험, 경주 투어, 서울 시티투어, 전쟁기념관 방문, 북촌한옥마을 방문, 초복 맞이 보양식 체험, 현대·삼성 기업 탐방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알기 위해 참여했다는 미국인 셰럴(Cheryl) 씨는 “참여했던 모든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지만, 태권도 체험과 통일 전망대 방문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한성대 국제여름학교를 통해 친구들과 이색적인 경험을 한 것 같아 기쁘고, 미국으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리엔(Reanne) 씨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배들이 내게 한성대에서 보낸 놀랍고 대단한 시간에 대해 말해줘서 참여하게 됐다”며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통해 한국의 역사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교수님들께서 직접 설명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리엔 씨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볼 수 있었던 광화문 광장 방문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초복 맞이 보양식 행사’를 통해 인상적이었다는 미국인 구티(gootee) 씨는 “친구들이 삼계탕은 한국에서 여름에 더위를 잘 극복하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고 알려줬다”며 “닭에 들어간 인삼에서 쓴맛이 났지만, 원기를 돕는다고 들어서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한성대에 모인 글로벌 청춘들의 ‘신 나는 대한민국 배우기’ 현장을 만나보자.


[atooTV www.atootv.co.kr]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