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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에 “불법적 유포…정말 화가 난다”

박진영,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에 “불법적 유포…정말 화가 난다”

기사승인 2015. 07. 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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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가수 박진영이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피로연 영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친구 (배)용준이와 (박)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돼 희화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재생산하고 있다”며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박진영은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어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냐”며 “정말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각종 온라인사이트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영 연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용준 박수진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배용준이 박수진에게 진한 키스를 하며 엉덩이로 손이 내려가자 이를 바라보던 하객들이 탄성을 지른 장면이 담겨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양가 친천 및 지인들을 일부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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