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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카라·레인보우·태연, 악플러와 전쟁 선포…“더 이상은 안 참아”

진세연·카라·레인보우·태연, 악플러와 전쟁 선포…“더 이상은 안 참아”

기사승인 2015. 08. 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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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카라 레인보우 태연/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상희 기자 vvshvv@

 최근 연예계 스타들이 악플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진세연부터 카라 레인보우 소녀시대 태연까지 근거 없는 소문과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 하지만 이들은 참지 않았다. 자신들의 SNS를 통해 법적 대응을 경고하거나 직접 해명에 나서며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 한 것이다. 


지난달 31일 진세연은 자신을 향한 근거 없는 소문에 직접 나섰다. 김현중과 관련된 루머를 올린 한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한 것. 진세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 누리꾼의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글에 “저 아니니까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세요”라고 답변을 남겼다.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세연이 여자연예인 J가 아니냐는 황당무계한 낭설에 휩싸여 충격을 받았다. 출처와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카라와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소속 아티스트들이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정식으로 강경 대응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SP미디어는 지난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카라, 레인보우를 비롯한 DSP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댓글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공식입장을 전해드린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련 근거 없는 루머 양산이나 인신 공격성 악성 댓글 등으로 아티스트 본인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가족 및 주변 지인에게까지 이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확산을 돕는 그 어떤 행동에도 강경 대응할 것이며, 악성 댓글로 인한 추가적인 불미스러운 상황에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연도 오랫동안 시달렸던 악플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며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고 밝혔다. 


또 태연은 “몇 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다”며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이고 팬 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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