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신동빈회장 | 0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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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귀국이 더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예정된 비행편을 타지 않을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31일 “원래 통상적으로 비행기편은 여러 편 준비해놓고 있는 것 뿐 확실히 오늘 들어온다는 장담은 없었다”며 “현재까지 회장님의 한국에서의 오늘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당초 31일 일본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을 예약했다. 31일은 신 회장의 할아버지의 제삿날이기도 해 한국 입국 가능성은 컸다.
하지만 롯데그룹 측은 전에도 해외 출장 중인 경우에는 제사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 회장은 일본에 머물며 우호지분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