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주간 수익률은 -2.81%(7월31일 기준)로 집계됐다.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액티브주식중소형이 -6.45%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액티브주식섹터(-6.21%), 인덱스주식섹터(-4.18%), 액티브주식일반(-3.53%)이 뒤를 이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 는 한 주 동안 0.2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IBK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주식]A’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증권투자신탁K- 1(주식)C 5’는 각각 -0.14%, -0.27%, -0.49%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경우 주간수익률이 -4.91%로 3주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중국본토 지역이 -10.54%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고, 이어 중국(홍콩 H)(-5.96%)·브릭스(-4.83%)·브라질(-4.38%) 지역 순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글로벌 지역은 -1.1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1%, -0.1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는 일반채권(초단기)이 0.03%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인 반면, 일반채권은 -0.0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부진했다.
해외채권형펀드에서는 신흥국채권이 가장 부진한 -1.00%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아시아퍼시픽채권은 -0.01%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