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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식 차원 선발 라인업 제외…조쉬 해밀턴이 공백 메워

추신수, 휴식 차원 선발 라인업 제외…조쉬 해밀턴이 공백 메워

기사승인 2015. 08. 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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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벤치
전날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린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식 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경기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끝내기 안타를 친 조쉬 해밀턴이 5번타자 우익수로 출전, 추신수의 공백을 메웠다.

추신수는 경기 전 클럽하우스 인터뷰에서 “배니스터 감독이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서 나를 빼면서 휴식을 배려했다”고 말했다.

후반기 타율 0.382를 달리며 반등하고 있던 추신수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꼽힌 좌완 투수 매디슨 범가너와의 대결을 고대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추신수는 이날 벤치에서 대가하다가 상황에 따라 대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텍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간에 성사된 2대 6 트레이드로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좌완 투수 콜 해멀스는 2일 선발 등판해 이적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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