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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중이던 40대 주부를 살해하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공개수배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살인)로 수배했던 김모씨(43)를 붙잡았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50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출근하던 주부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달아난 김씨를 검거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공개수배를 했다.
한편 김씨는 1일 오전 경북 고령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