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오늘부터 경남양산서 ‘조용한 휴가’ … 정국 구상 돌입

문재인, 오늘부터 경남양산서 ‘조용한 휴가’ … 정국 구상 돌입

기사승인 2015. 08. 01. 11: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면서 여름휴가를 보낸다.

문 대표는 휴가 기간 동안 특별한 일정은 잡지 않고 자택에서 잔디를 깎거나 집안곳곳을 손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지난해 여름에는 7·30재보선과 세월호 동조 단식 등으로 휴가를 가지 못했다.

휴가 이후 산적한 정치적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만큼 문 대표는 휴가 중 정국 구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당 혁신위원회의 공천 혁신안이 발표되면 계파갈등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선 노동개혁이나 선거구개편, 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 등 산적한 의제에 대한 구상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휴가를 마치는 오는 5일부터 대전 충남 강원 등을 방문, 당 소속 시·도지사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 나선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