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먼’ 떠나 보낸 한화, 새 외인투수 ‘에스밀 로저스’ 영입

‘유먼’ 떠나 보낸 한화, 새 외인투수 ‘에스밀 로저스’ 영입

기사승인 2015. 08. 01. 11: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로저스(한화)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선수로 우완 정통파 투수 에스밀 로저스(30)를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그의 연봉은 70만 달러(약 8억 2000만원)다. /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피이지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선수로 우완 정통파 투수 에스밀 로저스(30)를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그의 연봉은 70만 달러(약 8억 2000만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로저스는 키 192㎝·체중 90㎏의 건장한 체구를 지녔으며, 평균 시속 150㎞에 달하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커브를 주무기로 한다.

로저스는 2003년 메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 입단해 7시즌 동안 통산 210경기에 출전, 19승 22패·평균자책점 5.59를 찍었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는 18경기에 출전, 33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평균자책점 6.27에 31삼진·41볼넷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선발로만 7경기에 나와 1승 1패·평균자책점 3.38에 28탈삼진을 솎아내고 12볼넷을 내줬다.

로저스는 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한화는 유먼이 좌측 어깨 근육 손상으로 재활에 4주 이상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자 지난달 24일 유먼을 방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