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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동빈 모친 하쓰코, 제사 참석안하고 출국

신동주·동빈 모친 하쓰코, 제사 참석안하고 출국

기사승인 2015. 08. 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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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제사 참석차 국내 입국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모친인 시게미쓰 하쓰코씨가 정작 제사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이틀만에 출국했다.

하쓰코씨는 1일 오후 2시 20분께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김포발 하네다행 아시아나항공기를 탈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입국하는 과정에서 하쓰코씨는 신격호 총괄회장 선친의 제사에 참석하러 한국에 왔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전날 오후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신동주 전 부회장 자택에서 진행된 제사에는 신동빈 회장은 물론 하쓰코씨도 참석하지 않았다.

하쓰코씨는 취재진이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이 생각하는 후계자가 맞느냐” “신 총괄회장의 건강상태는 어떠하냐” “일본으로 가서 신동빈 회장을 만날 것이냐” 등 여러가지 질문을 했지만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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