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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정설빈, 중국 꺾은 소감 “한국을 만만하게 본 것. 이기게 돼 뜻깊다”

‘동아시안컵’ 정설빈, 중국 꺾은 소감 “한국을 만만하게 본 것. 이기게 돼 뜻깊다”

기사승인 2015. 08. 02.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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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정설빈, 중국 꺾은 소감 "한국을 만만하게 본 것. 이기게 돼 뜻 깊다" / '동아시안컵' 한국대표팀 정설빈

'동아시안컵' 중국전 결승골의 주인공 정설빈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국 대표팀 정설빈은 1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26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정설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국이 한국을 첫 상대로 꼽은 것은 아마도 우리를 만만하게 봐서 그랬을 것이다"라며 "그런 중국의 예상을 뒤집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하는 자리이다. 하지만 그동안 항상 골 넣을 생각만 하고 아쉽게 끝났었다"며 "오늘은 오랜만에 A매치에서 골을 넣어 뜻 깊고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정설빈은 "코치님이 공격수라면 항상 슈팅 지역에서 과감하게 슈팅하라고 하셨다. 그 말씀이 생각나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발등에 잘 맞았다. 이기게 돼 뜻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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