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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표절 의혹에 ‘쇼미더머니4’ 지코 “샘플 소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

‘거북선’ 표절 의혹에 ‘쇼미더머니4’ 지코 “샘플 소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

기사승인 2015. 08. 0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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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표절 의혹에 '쇼미더머니4' 지코 "샘플 소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 / '쇼미더머니4' 지코 '거북선' 표절 논란

블락비 지코가 '쇼미더머니4'에서 소개된 자신의 곡 '거북선'은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북선에서 사용했던 메인 루프와 몇몇 분들이 보내주신 디제이분의 믹스곡 일정파트에 나오는 악기의 탑라인과 질감이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명하고자 몇 자 적어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거북선의 탑라인을 구성했던 오리엔탈소스는 fox samples사에서 나온 샘플시디의 소리이며, 제가 찍어놓은 트랩비트 바이브에 맞게 커팅하고 피치 조절을 해서 좀 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코는 "샘플 소스를 구입할 경우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이 자신의 노래에 사용했다고 해서 그 곡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쓸 수 있는 일종의 악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짧게나마 논란을 일으키고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할 따름이며, 열렬한 응원과 격려 때론 냉정한 비판도 아끼지 않는 제 팬들과 리스너분들 감사드립니다. 노력하고 발전하는 지코가 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에서 지코&팔로알토 팀으로 구성된 송민호,ONE,앤덥,자메즈는 '거북선'을 선곡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거북선'이 Qulinez의 'Hookah'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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